이통3사 가입자간 HD 영상통화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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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0.23 10:34
같은 이통사 가입자끼리 이용할 수 있었던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가 타사 가입자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G·LTE 가입자 대상 HD 화질의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는 고객의 가입 통신사 관계없이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3일 밝혔다.

./ KT 제공
KT는 2018년 7월 세계 최초로 LTE망에 HEVC 코덱 기반의 HD급 영상 통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 5G 상용서비스 시작과 함께 5G에서도 HD급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화질 영상 코덱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는 기존 영상통화 서비스에 적용한 H.264 코덱 대비 2배 높은 압축률로 HD급 고화질 영상을 화질 손상 없이 적은 용량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전송 기술이다.

기존 KT 고객은 KT 가입자끼리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통 3사 모두 무선망에 HEVC 코덱을 적용했다. 이통 3사는 통신사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사 간 서비스 연동을 1차 완료했다. 11월 5일에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HEVC 코덱 기반 고화질 영상통화의 화질은 HD(720x1280)급으로 기존 SD급과 비교해 고화질이다. 고화질 영상통화는 HEVC 코덱을 지원하는 갤럭시S9 등 일부 LTE 스마트폰과 현재 나온 모든 5G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이통3사 고객 간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이용 품질을 향상하게 됐다"며 "5G 기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이통3사간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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