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창사 이래 첫 인공지능(AI) 콘퍼런스를 열고 관련 업계 기술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이스트소프트는 11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AI 기술 콘퍼런스인 ‘AI 플러스(PLUS)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를 통해 일상을 한 층 업그레이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스트소프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최하는 기술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 줌인터넷을 비롯해 ▲LG ▲스캐터랩 ▲현대자동차 ▲SKT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AI 기업의 대표이사와 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한다. AI 기술을 주제로 한 7개의 발표를 진행한다.

콘퍼런스 목적이 기술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인 만큼 관련 분야 종사자 간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별도로 마련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행사는 AI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을 생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수많은 전문가가 모여 미래를 향한 새로운 첫발을 딛는 수준 높은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스트소프트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입장권은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개별로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