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수산아이앤티가 공공시장 불황에도 자사 솔루션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전한다고 전했다.

수산아이앤티는 최근 경찰청과 서울시청 등 다수 공공기관에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인 ‘이워커(eWalker SWG V9)’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아이앤티의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 V9)’. / 수산아이앤티 제공
수산아이앤티의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 V9)’. / 수산아이앤티 제공
수산아이앤티는 하반기 공공 보안시장이 불황임에도 ▲경찰청 ▲서울시청 ▲서울대 ▲국방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약 70곳에 이워커를 공급했다. 최근 ‘전국지방의료연합회' 표준제품으로도 선정돼 공공기관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워커는 비업무・유해사이트 접속을 제어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SSL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까지 확보해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에 적용할 수 있다. CC인증과 GS인증을 갖췄으며 공공기관과 금융, 기업 등 1000여 곳이 넘는 고객사가 선택한 제품이다.

그밖에 ▲전자결재 시스템 연동 가능 ▲익스터널 블록 리스트(External Block List) 기능 ▲클라우드 제어 기능 등도 제공한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보안사업 본부장은 "이워커는 고객 환경에 따라 최적의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결과 공공기관과 금융, 기업 등에 표준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출시된 네트워크 DLP 솔루션과 더불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