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신사업 중심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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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05 16:39
SK텔레콤이 5G와 인공지능(AI)·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새로운 ICT사업 실행에 적합한 2020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수평적 소통과 빠른 실행을 위해 임원 조직체계를 간소화했으며 디지털 광고, 게임, 클라우드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박정호 사장은 5일 "2020년은 SKT와 ICT 패밀리사 전체가 가시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나아가 대한민국 ICT 혁신의 주축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모든 조직을 5G 및 New ICT 각 사업 실행에 적합하게 강하고 효율적인 체계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이동통신(MNO)’과 ‘뉴비즈(New Biz)’를 각각 지원하는 이원화 체계를 도입한다. 5G를 중심으로 산업∙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존 통신 사업과 새롭게 시장을 만드는 New ICT 사업을 양대 축으로 나누고, 이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다.

Corp1센터는 MNO사업을 지원하고, Corp2센터는 New Biz를 지원한다. 각 센터는 독립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담당 사업 영역에 최적화된 경영 계획·예산·채용 및 평가 체계를 설계하고 운영한다.

현재 분산 운영되는 AI센터·ICT기술센터·DT센터는 ‘AIX센터’로 통합한다. AI가 모든 사업의 핵심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데이터 통합 관리(Data Governance) 기능과 이를 위한 데이터 및 IT 인프라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CIO(Chief Infra Officer) 조직을 둔다. ICT패밀리 및 SK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끈다.

SK텔레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광고’, ‘게임’, ‘클라우드’ 전담 조직을 별도로 만든다. ICT패밀리사의 통합 광고사업을 수행할 ‘광고·데이터 사업단’, 게임 및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할 ‘클라우드게임 사업담당’과 ‘에지클라우드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차기 핵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SK텔레콤은 전사 차원의 핵심 사안에 대해 최고경영자(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CIDO(Chief Innovation Design Officer)’를 신설한다. 의사결정 기구인 3대 위원회(CapEx·OpEx위원회, 투자심의위원회, 서비스위원회)도 운영한다.

또 SK텔레콤은 수평적 소통과 빠른 실행을 위해 임원 조직 체계를 3단계 이하로 대폭 축소했다. 이에 따라 ‘MNO사업부’는 산하 사업단·센터 조직을 본부 단위로 재편한다. 예를 들어 ‘사장 - 사업부-사업단-그룹’으로 구성된 체계를 ‘사장-사업부-본부’로 간소화하는 식이다. ICT 패밀리사 역시 임원부터 대표까지 의사결정 구조를 3단계 이하로 축소해 가볍고 빠른 체계를 만든다.

다음은 주요 임원인사 명단이다.

◇보임 변경 (사업부 및 센터장/단장)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 겸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ADT캡스 대표 겸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11번가 대표 겸 SK컴즈 대표 겸 커머스사업부장 ▷이종호 Mobility사업단장 겸 Car Life사업Unit장 ▷장홍성 광고/Data사업단장 ▷김 윤 AIX센터장 (CTO) ▷조동환 CIO ▷윤풍영 Corp1센터장 ▷하형일 Corp2센터장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 겸 역량∙문화그룹장

◇신규 임원 선임 ▷이갑재 중부마케팅본부장 ▷김성준 유통1본부장 ▷최정호 SK브로드밴드 고객서비스그룹장 ▷이원민 ADT캡스 영업본부장 ▷정창권 서부Infra본부장 ▷김영준 AI기술Unit장 ▷Eric Davis Global AI개발그룹장 겸 Enterprise AI Solutions그룹장 ▷하민용 경영기획2그룹장 ▷최정환 IR2그룹장 겸 IR1그룹장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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