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팀 쿡 애플CEO, 3년만에 일본 방문

. / 트위터 갈무리
. / 트위터 갈무리
팀 쿡 애플 CEO는 8일, 트위터를 통해 일본 방문 사실을 알렸다. 팀 쿡 CEO가 일본을 찾은 것은 2016년 10월 이후 3년만이다. 쿡 CEO는 일본 방문 중 84세의 나이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는 ‘와카미야 마사코(若宮正子)’씨와 애플뮤직에서 라디오 방송을 진행 중인 ‘호시노 겐(星野源)’과 접촉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 라인페이, 일반은행 송금 서비스 시작

. / 라인페이 제공
. / 라인페이 제공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는 9일, 라인페이 잔고금액을 법인 혹은 개인의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임프레스에 따르면 일본 내 간편결제 사업자 중 은행송금을 실현한 곳은 라인페이가 처음이다. 송금 수수료는 회당 176엔(1928원)이다.

◇ IT기술자 양성학교 42도쿄, 입학연령 18세이상으로 상향조정

. / DMM 제공
. / DMM 제공
일본 IT기술자 양성학교 ‘42도쿄'는 9일, 입학할 수 있는 학생 연령을 기존 16세이상에서 새로이 18세이상으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18세미만 국민이 24시간제로 운영되는 시설에 출입하는 것은 도쿄도 조례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42도쿄는 프랑스 IT기술자 양성학교 ‘42’의 일본 지부다. 일본에서 콘텐츠 전문 기업 DMM이 운영을 담당한다. 학비는 무료다. 학기와 졸업의 개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는 학생에게 과제만 제공하며, 학생은 학교측과 코드를 리뷰해 가며 실력을 쌓는 형태다. 42도쿄는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입학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일본 코스트코, 인터넷 쇼핑 준비

. / IT미디어 갈무리
. / IT미디어 갈무리
회원제 마트 ‘코스트코'가 일본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매체 IT미디어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페이지를 개설하고 일부회원들에게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코스트코는 미국발 회원제 창고형 매장이다. 일본에서 연간 회원비는 4400엔(4만8000원)이다.

◇ 소니 LTE통신 지원 사물인터넷 확장보드 선봬

소니는 사물인터넷(IoT)용 스마트 센서를 탑재한 수도·가스 자동검침용 보드 ‘스프레센스'에 LTE 이동통신용 확장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LTE 확장보드 ‘CXD5602PWBLM1J’는 세미컨덕터가 개발한 ‘ALT1250’칩셋을 채용하고 LTE-M 규격을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수도와 전기, 가스 검침을 자동화하고 메인보드와의 연계를 통해 밸브와 팬의 이상소음으로 고장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가격은 7980엔(8만7000원),이며 20일부터 현지 판매된다.

◇ 에반게리온 HD리마스터 TV방영

. / 넷플릭스 제공
. / 넷플릭스 제공
인기작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HD리마스터 버전이 TV카나가와, 치바TV, TV사이타마에서 2020년 1월부터 방송된다. 2020년 6월 개봉될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최종편에 앞서 원작 콘텐츠 소비를 늘린다는 취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