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도쿄지검 카를로스 곤 前닛산차 회장 주택 압수수색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매체에 따르면 곤 前닛산자동차 회장은 2019년 12월 31일, 경비회사 지원을 받아 자가용 비행기를 통해 레바논으로 피신했다. 곤 전 회장은 횡령 및 탈세 혐의 등으로 일본에서 재판을 받은 후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였다. 일본 당국은 곤 전 회장의 레바논행을 확인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곤 전 회장은 성명을 통해 본인이 현재 레바논에 있다고 발표했다. 곤 전 회장은 "나는 차별이 만연하고 기본적인 인권조차 부정되는 일본 사법체계에 더 이상 인질로 잡혀있지 않을 것이다"며 "나는 정의로부터 도망치지 않았다. 불의와 정치적 박해를 피한 것이다. 이제 드디어 언론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다음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곤 전 회장은 수사 과정에서 일본 형사사법제도가 기본권을 침해하는 등 매우 가혹하고 불공정하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그는 하루 8시간 이상 심문을 당하는 동안 변호사를 대동할 수 없었고, 피의자 구금도 지나치게 장기간이었다고 주장했다.
◇ 일본 편의점 1~2일 일부 점포 휴업실험 진행
세븐일레븐과 로손 양사는 이번 휴업실험을 통해 매출 변화를 분석한 후, 2021년 연초연휴 편의점 휴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에서의 연휴 및 휴일 편의점, 슈퍼마켓 휴무 움직임은 일손 부족이 첫 번째 원인이다. 일본정부 주도 근무 방식 개혁 움직임은 편의점은 물론, 일본 전체 소매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나루히토 천황 2020년 신년사서 재해없는 한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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