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 2020년 제약 바이오·CES2020 신개념 가전·성능 일취월장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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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06 05: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20년 1월 5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2020년 제약·바이오 뜬다’, ‘CES2020 신개념 가전', ‘성능 일취월장 노트북 7선' 등이었습니다.

◇ 2020년 제약·바이오 뜬다

. / 픽사베이 갈무리
올해 제약·바이오 시장에 훈풍이 불어올 전망입니다. 국내 대형 제약사가 혁신 파이프라인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외치고, AI를 활용해 신약개발 효율성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잇따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악재를 떨치고 일어날 수 있을 지 관심이 고조됩니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AI 신약개발, 유전자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굵직한 호재들이 줄을 잇기 때문입니다.

당장 올해 제약 바이오 업계에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 기술 수출을 이뤄낸 일부 주요 제약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외화벌이를 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제약사들은 혁신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임상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대웅제약과 SK바이오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경우 보툴리눔독소제제인 누보를 미국 시장에 선보여 2019년 2분기 230만달러(28억원), 3분기 1320만달러(153억원)의 매출 성과를 얻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 판매허가도 받았다. 올해 유럽과 미국 매출이 기대를 얻는 이유입니다.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솔리암페톨)’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해 이미 40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익을 확보하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오픈 이노베이션 효과를 노립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걸 의미합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바이오벤처와 연구소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합니다.

유한양행은 앞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올해는 차별화된 신약 개발과 신규 사업 강화,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 성장 토대를 굳건히 할 계획입니다.

대웅제약도 오픈이노베이션을 앞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대웅제약은 세계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는 ‘펙수프라잔’을 필두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종근당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 신약과 바이오신약에 연구 인력을 강화하고 개발을 가속화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당기고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합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대폭 확대합니다. 헌터증후근 치료제 기술수출로 지난해 빛을 본 GC녹십자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혈액제제 등을 필두로 해외시장을 공략합니다.

"2020년 제약·바이오 뜬다"…글로벌 수출·AI신약개발·바이오시밀러 등 호재에 기대감 솔솔

◇ 소비자 눈길 사로잡는 ‘신개념 가전'

CES2020에 등장할 신개념 제품군. / 제조사 제공
세계 최대 기술·기기 전시회 CES2020 개막이 임박했습니다.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삼성·LG전자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정보통신 제조사가 참가합니다. 5G와 폴더블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등 그 해를 이끌 신기술 및 기기가 늘 이 행사에서 등장했습니다.

CES2020에서 눈여겨볼 것은 기존 가전과 형태, 성능이 다른 ‘신개념’ 가전입니다. 주축은 한국 제조사입니다. 삼성·LG전자에 이어 중소·중견 기업이 각종 신개념 가전을 CES2020에서 공개합니다.

CES2019에 가정용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를 출품한 LG전자는 신개념 가전 ‘프리미엄 식물 재배기’를 CES2020에서 선보입니다. 소비자가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넣으면, 기기가 식용 채소 20종을 2주~6주간 자동으로 길러줍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식물 재배기에 생활가전 기술력을 도입했다고 설명합니다. 냉장고의 온도 제어 및 정온 기술, 콤프레서 동작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 정수기의 급수 제어와 에어컨 공조 기술, LED 기술의 집약체라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생활 스타일을 제시할 큐브형 냉장고, 의류청정기의 응용판 신발관리기 등을 CES2020에 출품합니다. 큐브형 냉장고는 와인큐브·비어큐브·뷰티큐브 3종입니다. 각각 와인·맥주·화장품 전용입니다. 단독, 혹은 다른 가전이나 가구 위에 쌓아 설치 가능합니다. 신발관리기는 가죽 구두, 운동화 등 관리하기 까다로운 신발의 탈취·습기 제거를 맡습니다.

한국 중소·중견 기업의 신개념 제품도 눈에 띕니다. 웅진코웨이는 사계절 의류 청정기를 앞세워 CES 혁신상을 다섯번째(5년 연속) 거머쥐었습니다. 거울을 탑재해 인테리어 및 패션 소품으로도, 의류관리는 물론 공간 제습·공기청정기로도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안마의자기업 휴테크는 CES2020에 첫 출전, 세계 최초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 및 안마의자를 알립니다. 사람 몸에 유익한 직진성 및 파동을 가진 음파로 마사지하는 신개념 기능입니다.

다담마이크로는 오존, 자외선 등 유해물질을 만들지 않고, 필터도 없는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공기청정기 퓨리팟의 벽걸이·스탠드형을 출품합니다. 이 제품도 CES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아이콘에이아이가 선보일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도 주목할 만합니다. 화장 거울에 7인치 화면과 카메라, AI 비서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더한 제품입니다. AI 비서가 화장법을 음성 및 화면으로 알려주면, 카메라 촬영 후 증강현실로 미리 적용해볼 수 있는 신개념 가전입니다.

CES2020 개막 임박…소비자 눈길 사로잡을 ‘신개념 가전’ 등장

◇ 성능 일취월장 노트북 7선

. / IT조선
삼성전자는 2020 주력 제품으로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을 내놨습니다.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들 제품은 컬러 볼륨 100%의 색상 표현, 최대 밝기 600니트(nit)의 야외 모드로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보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태블릿의 사용 경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39.6cm, 33.7cm 디스플레이에 로열 블루, 로열 실버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175만8000원~292만9000원입니다. ‘갤럭시 북 이온’ 33.7cm 모델은 970g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습니다. 39.6cm 모델은 추가 확장이 가능한 메모리·저장장치 슬롯을 제공합니다. 아우라 실버 한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47만7000원~259만5000원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엔디비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삼성 노트북 7 Force’도 주력 제품으로 소개합니다. NVMe SSD 2개와 HDD 1개 슬롯 탑재, 6.7mm 슬림 베젤 등을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39.6cm 디스플레이로, 가격은 162만원~210만원입니다.

LG전자는 초경량과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이끌어 온 그램 시리즈에서 노트북 화면을 17형까지 키우며, 대화면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WQXGA를 적용한 43.1cm의 대화면에 16:10 화면비로 초슬림 베젤에 담아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노트북의 화면부와 조작부 연결 부분 노출을 최소화한 히든 힌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세로 사이즈를 3mm 줄였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72와트시(Wh)에서 80와트시(Wh)로 키우면서도 무게는 1350g에 불과합니다.

한편 LG전자는 기존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게임용 모니터에 이어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확대했습니다. 그래픽 성능·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노트북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성능 IT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노트북 2020] 성능 일취월장 브랜드 7선 'QLED·대화면·듀얼·초경량&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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