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두산과 5G와 모빌리티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두산 문홍성 사장이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만나 양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5G 통신망과 드론, 센서, MEC,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등을 활용, 건설·토목 등 작업 현장에서 자율작업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계를 개발, 실증 중이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위치시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MEC가 적용되면 데이터 전송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양사는 2019년 4월 열린 독일 뮌헨바우머전시회에서 한국과 독일간 8500㎞ 원격제어를 선보였다. 시연에서는 뮌헨과 인천간 U+5G가 적용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원격제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LG유플러스는 5G 기반 B2B 시장을 선점하고,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 건설을 주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CES 2020] 소니·파나소닉 "OLED TV 등 신제품으로 UHD 대비…가전 명가 지위도"
- [CES 2020] 美 교통국 "자율주행 위한 혁신과 안전 도울 것"
- [CES 2020] 장석영 차관, 라스베이거스 찾은 국내 기업·대학생 격려
- [CES 2020] 권봉석 LG전자 사장 "디지털 전환, 인재 확보해 프리미엄 및 공간 가전 강화"
- [CES 2020] 퀄컴, 5G가 바꾸는 당신의 삶…"혼합현실·영상·커넥티드 카 시대"
- [CES 2020] HDR10+ 확장…구글 플레이 영화, 中 스마트폰서 선명한 화면 즐긴다
- [CES 2020] 박정호 사장 “사명서 ‘텔레콤’ 떼고 하이퍼 커넥터로 탈바꿈”
- [CES 2020] SK이노 경영진 "기술 경쟁 뒤처지면 위기 찾아와"
- [CES 2020] "5G 확산이 어려운 이유는 주파수 확보 때문"
- [CES 2020] 애플·페이스북, 프라이버시를 논하다
- [CES 2020] 씨게이트, 클라우드-엣지 데이터 이동·관리 돕는 모듈러 스토리지 선봬
- [CES 2020 기고] 장동인 대표가 CES에서 본 AI의 미래
- [CES 2020] 델타항공 "병렬 리얼리티로 맞춤형 여행정보 제공할 것"
- [CES 2020] CES 기조연설 나선 이방카 트럼프… IT 없고 정치색만 가득
- [CES 2020] 레노버, 업계 최초 ‘5G 노트북’ 선봬…5G확산 가속하나
- [CES 2020] 라이프스타일 가전, 로봇과 5G 스마트폰 앞세운 삼성전자
- [CES 2020] 롤링 TV, 커넥티드카와 로봇 등장한 LG전자 전시관
- [CES 2020] 디지털 전환 힘입어 해외로 간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 4.0'
- [CES 2020] 하현회 부회장, 5G와 ‘트리플A’ 융합 BM 발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