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퍼지자 전염병 확산게임 이용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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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27 08:50 | 수정 2020.01.27 15:38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전염병 확산 시뮬레이션 게임 ‘전염병 주식회사’ 접속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전염병 주식회사는 실제 전염병 정보 등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게임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를 확인하려는 일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개발사는 "게임 대신 정부 공식발표를 믿으라"며 24일 하루 동안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엔데믹 크리에이션이 올린 서비스 중단 안내 트윗/ 트위터 갈무리
26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염병 확산 시뮬레이션 게임인 ‘전염병 주식회사(Plague Inc)’ 서비스 접속이 잠시 중단됐다.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다.

전염병 주식회사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세계 각국에 전염병을 퍼트려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은 실제 전염병과 바이러스, 세균은 물론 각국 보건정책과 지리적 요소까지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나 메르스 같은 실제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나리오가 업데이트 된다.

게임 개발사 엔데믹 크리에이션(Ndemic Creations)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정보를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려 게임 접속이 늘어나자 잠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엔데믹 크리에이션 측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전염병 확산을 막을 유익한 조언은 얻을 수 있겠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당장 발생한 문제 해법은 주지 못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는 게임이 아닌 각국 보건당국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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