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가솔린 SUV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중형 SUV X3와 X4 가솔린 라인업을 국내 출시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X3는 뉴 X3 x드라이브20i 럭셔리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크롬 윈도우 몰딩과 크롬 플레이트 키드니 그릴, 럭셔리 라인 전용 도어 플레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고급감을 살렸다. 여기에 3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하이파이(HiFi) 라우드 스피커 등 편의품목을 갖췄다.뉴 X4 x드라이브20i는 x라인과 M 스포트 X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x라인은 엔트리급 트림이지만 기존과 동일한 편의품목을 탑재했다. M 스포트 X는 버네스카 가죽 스포츠 시트와 M 스포츠 스티어링, 고급스러운 가죽 대시보드 등이 적용된다.파워트레인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동일하다. 최고 184마력, 최대 29.6㎏·m, 0→100㎞/h 도달시간 8.3초 등의 성능을 갖췄다. 연료효율은 복합 리터당 9.5㎞다.
가격은 뉴 X3 x드라이브20i 럭셔리 6400만원, 뉴 X4 x드라이브20i x라인 6600만원, 뉴 X4 x드라이브20i M 스포트 X 683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