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에스랩아시아·캐스팅엔·디딤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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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24 20:22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 20억원 투자유치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S.Lab.ASIA)가 2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TBT, 어니스트벤처스, 위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에스랩아시아는 동남아시아 온∙오프라인 해외 진출을 돕는 B2B(기업간 거래) 물류테크 스타트업이다. 에스랩아시아가 개발한 ‘그리니박스’는 외부 열기를 차단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해 전기를 쓰지 않고도 24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

에스랩아시아는 한국-싱가포르 구간에서 전복, 바지락, 동죽 등 극신선식품 배송과 바로 수확한 제철 딸기와 복숭아, 갓 담근 김치 배송도 성공했다.

이람 TBT 대표는 "에스랩아시아는 신선식품 배송에 있어 통관 과정 리스크와 신선도 유지 문제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해결했다"며 "향후 더 많은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수아 에스랩아시아 대표는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을 넘어 중동 및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에스랩아시아가 개발한 그리니박스./ 에스랩아시아 제공
기업소싱 플랫폼 캐스팅엔, 40억원 투자 유치

기업 소싱 플랫폼 캐스팅엔이 40억원 투자 유치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SMBC신탁은행의 PKSHA SPARX 알고리즘 1호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하나은행 등 총 4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캐스팅엔은 일반 기업과 외주 및 아웃소싱 분야 전문업체를 연결하는 기업소싱 플랫폼이다. 캐스팅엔은 접수된 의뢰에 적합한 업체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매칭한다.

캐스팅엔에는 현재 4500개 업체가 가입했다. 기업과 전문 업체 간 연결된 의뢰 건수는 1만4000건에 달한다. 재거래율은 50% 이상이다.

배준학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캐스팅은 기업들이 새 고객 뿐만아니라 별도 조달이나 공급망 관리 시스템 없이 전문 외주업체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내 B2B 가능성을 알린 플랫폼이다"라며 투자 배경을 전했다.

머신비전 센서기업 디딤센서, 15억원 투자 유치

광학 및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머신비전 센서개발 스타트업 디딤센서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이하 라이트하우스)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원 규모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디딤센서는 제조공정에서 불량 검출에 사용하는 광학 기기인 머신비전 센서 ‘서프파인더(Surf.finder)’를 개발했다.

서프파인더(Surf.finder)는 표면재질 정보추출 기능과 자율조명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외관에 생긴 불규칙한 스크래치, 찍힘 등 쉽게 걸러내기 힘든 불량 사례들도 검출할 수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정무일 라이트하우스 이사는 "디딤센서는 물질 표면상태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했다"라며 "머신비전 센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쉽게 사용가능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서장일 디딤센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제품 성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라며 "마케팅 통해 판매 및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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