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칩과 초코파이가 1020세대 히트상품으로 부상한다. 가구 전문업체 이케아는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한다. 나뚜루는 뚜레쥬르와 손잡고 고급 아이스크림 케익 2종을 판매한다.

◇ 유통 업계 동향

한국맛 접목 꼬북칩·초코파이, 1020세대 히트상품 부상

. / 오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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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인절미, 흑임자 등 한국 전통의 맛을 접목한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찰 초코파이’가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제과시장 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각광받으며 젊은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1020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는 월평균 1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꼬북칩 전체 매출에서 2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찰 초코파이’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섰다. 찰 초코파이 출시 효과로 올해 1~2월 초코파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 넘게 성장했다.

사조그룹, 참치데이 기념 할인행사 열어

사조그룹은 3월 7일 ‘참치데이’를 맞이하여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반값 이벤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횟감용 참치 전문 유통 자회사인 사조씨푸드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이마트 내 22개 매장 회코너에서 참치 모듬회를 반값에 판다. 5일부터 12일까지 ‘사조회참치 스티커 상품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조회참치’ 스티커가 붙은 상품 구매 후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에 필수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사조회참치 (200g * 2팩)’ 체험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케아, 15일까지 영업시간 축소

이케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문객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15일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기존 오프라인 이케아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는데, 5일부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줄인다.

◇ 유통가 신제품

나뚜루, 뚜레쥬르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 선봬

롯데제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와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얼음동산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케이크 2종의 이름은 ‘볼빨간 북극곰’과 ‘으싸으싸 바다코끼리’다. ‘볼빨간 북극곰’은 딸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으싸으싸 바다코끼리’는 녹차, 초코 아이스크림이 들었다.

착한치킨, 유황 먹인 닭으로 만든 ‘가마치 삼계탕' 선봬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티지와이 가마치통닭’은 유황 먹은 닭을 정성껏 곤 ‘가마치 삼계탕’을 출시했다. ‘착한 치킨’으로 널리 알려진 가마치통닭이 선보이는 ‘가마치 삼계탕’은 1월 ‘유황 삼계탕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아 만든 제품이다. 회사 측은 질 좋은 유황 먹은 닭을 중·고온 살균처리로 생산했고, 유황의 좋은 약리성과 효능을 활용해 건강에 좋은 삼계탕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오비맥주, 스텔라 우르투아 전용잔 ‘챌리스' 한정 판매

오비맥주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인기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를 한정 판매한다. 챌리스 표면에는 세계 모든 여성의 꿈을 응원하는 'Love' 캘리그라피가 각인됐다. 오비맥주는 6일부터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29CM'에서 챌리스를 판매, 수익 일부를 국내 미혼모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드리선, 친환경 유기농 생리대 선봬

자연주의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신제품 유기농·친환경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제조 공법을 적용한 천연 소재를 방수층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사용했다. 흡수체를 이중으로 적용해 흡수력과 착용감도 높였다. 피부에 닿는 탑시트, 샘방지 기능이 있는 사이드개더와 날개, 1차 흡수체까지 모두 유기농 순면을 적용했다. 2차 흡수체는 독일 친환경 압축 공법을 적용한 스칸디나비아산 100% 천연 압축 펄프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