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베이직 4월 11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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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1 09:18
타다 운영사 VCNC가 주요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을 4월 11일 중단한다. 6일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더이상 서비스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박재욱 VCNC 대표. / 조선일보 DB
박재욱 VCNC 대표는 11일 드라이버 앱 공지를 통해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한 달 후인 4월10일까지 운영하고 이후 무기한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한 달을 버티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재판부의 무죄판결을 무시한 국토부가 강행하고, 총선을 앞두고 택시표를 의식한 국회의 결정으로 타다는 하루하루 서비스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타다가 국토부에서 주장하는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버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타다는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외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표는 "국내외 투자자들은 정부와 국회를 신뢰할 수 없어 타다에 투자를 지속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며 "타다를 긍정적인 미래로 평가하던 투자 논의는 완전히 멈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다의 모든 팀이 한달 동안 최선을 다해 드라이버가 새로운 형태로 일할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표는 "한달 동안 드라이버님 한 분 한 분의 급여와 보상이 제대로 지급되고 갑작스러운 혼란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저희와 함께 일할 기회를 주십사 요청드릴 수 있도록 저희가 가진 것을 다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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