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에 쓴 글이 그대로 칠판에’…네오랩컨버전스, 무료 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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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09 15:30 | 수정 2020.04.09 15:46
원격수업 솔루션기업 네오랩 컨버전스가 볼펜 필기로 칠판 판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그리다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볼펜은 스마트펜으로 PC에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그리다보드를 이용하면 판서 화면을 학생에게 실시간 보여줄 수 있다. 교사는 책상에 앉아 스마트펜으로 종이 노트에 수업 내용을 쓰기만 하면 된다. 네오랩은 앞서 스마트펜을 스마트폰에 연결해 수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클래스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네오랩 측은 "스마트클래스키트에 이어 그리다보드를 출시해 스마트폰, 태블릿과 더불어 PC등 다양한 기기에서 칠판 판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다보드 예시. / 네오랩컨버전스 제공
그리다보드를 활용하면 윈도우 녹화 기능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할 수 있다. 실시간 원격수업 도구 ‘줌’ 등이 지원하지 않는 판서 기능을 컴퓨터에 추가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윈도우의 화면분할 기능을 이용해 한쪽 화면에는 교재를 띄우고 다른 쪽 화면에서는 판서를 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네오랩컨버전스는 현재 그리다보드 베타버전을 제공 중이다. 향후 여러 종류의 교안을 불러와 덧쓰기하는 기능과 페이퍼 컨트롤러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리다보드는 기존 네오스마트펜 모델과 N코드가 적용된 종이 노트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상규 네오랩 컨버전스 대표이사는 "교육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유료로 배포 예정이었던 그리다보드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 에듀테크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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