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음극재 생산에 2177억 투자 롯데알미늄, 1100억 투자해 양극박 생산 고려아연, 전해 동박 생산에 1527억 투자
경기 침체 우려에도 배터리 소재 업계가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전기차 시장 급성장으로 배터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주 수요처인 LG화학 등 배터리 3사 점유율 확대도 한몫했다. 2월 기준, 배터리 3사 합산 글로벌 점유율은 처음 40%를 돌파했다.
배터리 셀을 소개하는 SK이노베이션 연구원 / SK이노베이션 제공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롯데알미늄·에코프로비엠·고려아연 등은 배터리 소재 신규 투자를 단행하거나 배터리 제조사 또는 지자체와 합작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