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수영 고글 대중화되나…개발사 100억원 펀딩

입력 2020.04.22 07:46

수중에서 수영한 거리와 시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수영 고글 개발사가 100억원 펀딩에 성공해, 대중화의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21일(현지시각) 캐나다 스타트업 FORM이 850만달러(약 104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AR 수영 고글로 수영 시간과 거리를 확인하는 모습 / FORM 사이트 갈무리
FORM은 증강현실(AR) 수영 고글을 개발했다. 고글에는 소형 미니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한쪽에 장착된 초경량 컴퓨터 모듈이 스트로크 속도 및 카운트, 스트로크 당 거리, 50/100m당 페이스, 인터벌 시간, 휴식 시간, 칼로리 소비량 등을 측정한다. 측정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한다.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며 최대 10m 깊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6시간 동안 지속된다.

FORM의 AR 수영 구글 구성품./자료 FORM 사이트 갈무리
제품은 199달러에 판매된다. 매체는 AR시장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고 있어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평했다.

댄 아이젠 하르트 FORM CEO는 "전세계에 2억4000만명의 수영 선수가 있다"며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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