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농가돕기 상생 프로젝트를 SSG닷컴 등 관계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롯데제과는 3월 출시돼 1주일만에 완판됐던 ‘롯데제과X흔한남매 한정판 과자세트’를 5000세트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 유통 업계 동향
이마트, 농가돕기 상생 프로젝트를 관계사로 확대
이마트는 농가돕기 상생 프로젝트를 SSG닷컴 등 관계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이마트는 해남에서 과잉생산된 못난이 고구마들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재고가 쌓이는 가운데 판로를 열어 소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에 5개사가 기획한 물량은 총 300톤 가량이다. 이마트(213톤)와 SSG닷컴(7톤), 이마트에브리데이(12톤) 등 3개사는 23일부터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일반 고구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가는 3㎏(1봉)에 9980원이다.
롯데제과, 흔한남매 과자세트 5000세트 추가 생산
레고코리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9번째 공식 레고스토어 오픈
한편 공식 레고스토어는 이번에 오픈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포함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월드몰 잠실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까지 총 9개의 매장이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롯데마트, 25일 대규모 할인전 ‘통큰절’ 연다
롯데마트가 25일 하루 ‘대한민국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날’을 주제로 ‘통큰절’ 행사를 연다. 신선 먹거리, 인기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신한/KB국민/NH농협/삼성 카드 할인, 1+1 상품, 패션 잡화 할인 기획전 등이 포함된다.
이베이코리아 G9, 5월 6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
이베이코리아 G9는 5월 6일까지 ‘가정의 달 찐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은 물론 5월 초 연휴에 쓰기 좋은 각종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에 ‘찐특가’ 초저가 상품을 하나씩 공개한다. 해외직구 선물과 건상식품, 뷰티상품과 가족용 상품 등 다양한 선물 상품이 제공된다.
CJ오쇼핑, MBC 예능과 함께 농산물 판매 지원 나선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출연진과 한국 농산물 판매방송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판로 축소와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다. 25일과 29일 오전 1시 CJ오쇼핑 채널에서 끼리끼리멤버가 소개하는 해남 전복·부여 방울토마토·춘천 아스파라거스·파주 화훼를 소개한다. 모든 상품은 시중가보다 약 20%~40% 싼 가격에 판매된다.
G마켓, 코로나19 의료진 심리케어 프로그램 기금마련 캠페인 ‘터치’
G마켓은 한국 민간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의료진의 심리케어 프로그램 지원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5월 12일까지 연다. 3월 소방관 지원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정신적 피로감과 스트레스 치유를 보건의료전문 NGO와 돕는다. G마켓 터치 캠페인 페이지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1번 클릭에 G마켓이 100원씩, 최대 2500만원을 조성한다.
현대홈쇼핑 프라이팬 수거 프로그램 ‘북극곰은 프라이팬을 좋아해’ 전개
현대홈쇼핑은 24일부터 10주간 프라이팬을 수거, 재활용하는 ‘북극곰은 프라이팬을 좋아해’ 캠페인을 연다. 현대홈쇼핑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 모바일웹 검색창에 ‘캠페인’을 입력,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접수(ID당 1회만 가능)된다. 1주 내 택배업체가 방문해 프라이팬을 무료 수거한다. 매주 금요일 선착순 1000명씩 총 1만명의 접수(1인당 최대 5개)를 받아 최대 5만개의 프라이팬을 수거할 예정이다. 신청 시 3000점(2~3개)과 5000점(4~5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를 받는다.
일화, 최대 33% 할인전 네이버서 진행
일화는 초여름을 앞두고 자사 인기 음료 제품을 단 하루 동안 특가 판매하는 ‘무적 1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쇼핑 일화 공식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할인 기획전은 24일 0시부터 오픈되며, 맥콜, 아임톡 5종, 아이 보리차 등 인기 음료를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현대홈쇼핑 ‘프라이팬’ 재활용 나선다
현대홈쇼핑의 친환경 경영이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신선식품 포장용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이번엔 사용하지 않거나 코팅이 벗겨져 사용하지 못하는 프라이팬을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현대홈쇼핑은 24일부터 10주간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프라이팬을 직접 수거해 재활용하는 ‘북극곰은 프라이팬을 좋아해’ 캠페인을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선착순 1000명씩 총 1만명의 소비자로부터 1인당 최대 5개를 접수 받아 최대 5만개의 프라이팬을 수거할 예정이다.
농심, 백산수 용기에 분리수거 용이한 이지오픈 라벨 적용
농심은 백산수 용기에 분리수거가 용이한 ‘이지오픈’ 라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백산수 라벨 상단에 흰색 삼각형 부분을 잡고 뜯으면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다. 농심 한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과 비닐을 나눠 배출하는 것이 강조되면서 백산수 전체 제품에 이지오픈 라벨을 적용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 유통가 신제품
인삼공사, 동인비 ‘1899 싱글 에센스' 출시
한국야쿠르트, 다이어트 제품 ‘킬팻 다이어트' 선봬
세븐일레븐,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 강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소반 상품을 강화한다. 전자레인지로도 조리 가능한 ‘직화김치볶음밥’과 ‘직화새우볶음밥’을 새로 출시한다. 덮밥류, 반찬류, 면류 등 총 30여종인 소반 상품을 강화해 2023년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가정간편식 시장을 공략할 각오다.
커피빈, 프랑스 쿠스미티와 손잡고 블렌딩티 선봬
커피빈코리아는 프랑스 티 브랜드 ‘쿠스미티’와 손 잡고 블렌딩티를 선보인다. 커피빈에서 선보이는 쿠스미티는 블랙티, 과일티, 그린티 세 가지 계열로 구성됐다. ‘아나스타샤’, ‘아쿠아로사’, ‘엑스퓨레 애딕트’ 3종으로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푸르밀, 면역 기능성 발효유 ‘트리플케어' 출시
푸르밀은 면역을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트리플케어’를 출시한다. 트리플케어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 자기방어성분을 포함한 ‘3중 케어 시스템’으로 장 건강은 물론 면역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영양분으로써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살아서 가도록 도움을 준다. 푸르밀 식품연구소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트리플케어의 3중 유산균 설계를 완성했다. 특허 받은 기능성 유산균 nF1과 카제이균, 비피더스균까지 건강한 장을 위한 3가지 복합유산균을 함유했다. nF1이 소장에서 흡수되면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통해 NK세포를 자극하는데, NK세포가 활성화할수록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 빙수 4종 새로 선봬
투썸플레이스는 빙수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빙수는 음료, 케이크와 만나 색다른 맛과 비주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페니쉬 라떼 케이크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스페니쉬 연유 라떼’를 프라페 타입으로 얹고 달고나 조각, 티라미수 케이크를 듬뿍 올린 프리미엄 빙수다. 요거 베리 케이크 빙수는 요거 베리 프라페를 올리고 딸기레어치즈케이크, 베리 콤포트를 토핑해 선보인다.
CJ푸드빌 뚜레쥬르, 미니 마우스-엘사 디즈니 캐릭터 케이크 선봬
SPC 배스킨라빈스, 트롤 LCD 드로잉 패드 프로모션 상품 선봬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트롤 LCD 드로잉 패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쿼터사이즈 이상 구매시 ‘트롤 LCD 드로잉 패드’를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트롤 LCD 드로잉 패드’는 동봉된 펜으로 패드에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를 한 뒤, 제품 앞면의 동그란 버튼을 눌러 삭제할 수 있는 전자 노트다.
크라운제과, 과자 선물세트 5종 선봬
크라운제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과자를 담은 과자 선물세트 5종을 출시한다. 레트로 감성의 선물세트와 캐릭터 가방에 과자를 담았다. 세트는 1만원 이하로 구성됐다. 과자 선물세트 3종은 5월 한달 간 10만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하루 작두콩차 선봬
롯데칠성음료는 국산 작두콩을 담백하고 구수하게 우려낸 차음료 ‘술술 풀리는 하루 작두콩차’ 500㎖
페트병을 선보였다. 작두콩차는 최근 호흡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작두콩 원물이나 티백에 대한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물보다 맛있게 갈증 해소 및 수분 보충을 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 증가에 맞춰 선보이는 제품이다. 제품은 제조 공정에서 열풍 로스터로 원물을 상하좌우 고르게 로스팅해 작두콩 본연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잘 살리기 위해 100% 국산 둥굴레를 혼합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설탕을 넣지 않은 0kcal의 무당차음료로 물 대용으로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차음료 시장은 2017년 2844억원, 2018년 2900억원, 2019년 2919억원 규모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헛개차,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등 무당차음료가 전체 규모에 60%쯤을 점유하고 있다.
동우에이앤이, 킹프리 콜라보 카페 부산과 서울서 오픈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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