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운드 전문 브랜드 AKG가 노이즈 캔슬링 완전무선 이어폰 AKG N400을 최근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집에서도 외부에 있는 것처럼 몰입감 가득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온라인 강의부터 공연, 스포츠, 영화, 게임까지 다양한 여가를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AKG N400은 고유의 마이크 기술력을 담아낸 노이즈 캔슬링으로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를 즐길 때도 방해 없이 몰입할 수 있다. 외부 소음을 세밀하게 감지해 제거하는 두 개의 내장 마이크로 현장의 사운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노이즈 캔슬링을 활용하면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최적의 사운드로 집중할 수 있어 청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 AKG N400
사진: AKG N400
원음 그대로의 순수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AKG 레퍼런스 사운드로 실내에서도 음악과 영상을 보다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작은 이어폰에서 보기 드문 8.2mm 사이즈로 맞춤 제작된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균형 잡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메탈 소재의 어쿠스틱 챔버와 초정밀 사운드 필터는 음악에 담긴 소리 하나까지 정확하게 전달한다.

장시간 진행하는 강의와 경기 등을 감상할 때는 편안한 착용감과 끊김 없는 연결도 중요하다. AKG N400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타원형 본체에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배터리와 끊김 없는 무선 연결도 제공한다.

소리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자율감각쾌락반응(ASMR)과 듣는 오디오북까지 ‘듣는 즐거움’이 점점 커지면서, AKG가 추구하는 사운드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 하만 ‘사운드의 힘(Power of Sound)’ 광고도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다. 10개 안팎의 음향 효과를 삽입하는 일반 광고와 달리, 300여 개의 음향 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AKG는 1947년 오스트리아에서 창립된 이래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대형 공연장에서 함께 해왔다. 대규모 공연장에서 스피커 소리가 겹쳐 부자연스럽게 들리는 현상을 해결해 주는 모듈식 타임 딜레이 장치 TDU7000은 1980년 모스크바 하계 올림픽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1986년 출시한 콘덴서 스테이지 마이크 C1000도 경기장, 공연장, 방송국 등에서 사용되며 대형 무대에 최적화된 강점을 보여줬다.

AKG는 73년의 기술력을 토대로 일상에 최적화된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한다. 먹먹한 이질감을 동반하던 초기 노이즈 캔슬링과 달리, AKG는 부자연스러운 공간감을 극복해 집중력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국내외 대형 항공사의 프리미엄 클래스에서도 AKG 제품을 공식 헤드폰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편, AKG N400은 지난달 예약 판매 시작 1주일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고 일부 오픈마켓에서 조기 품절 사태가 빚어지는 등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