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도 해외서 생산?…업계 “수익성 위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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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07 18:45
구미경실련, TV생산라인 인도네시아 이전 추진
지난해 스마트폰 해외 이전에 이어 검토하는 듯

LG 구미 TV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이 추진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스마트폰 생산라인 이전에 이은 검토로 업계는 실적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반응이다.

LG전자 구미 TV생산라인 / LG전자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구미사업장 TV공장을 인도네시아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구미경실련이 이날 공식 밝히면서 알려졌다. 경실련측은 LG전자 및 협력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전 규모는 전체의 4분의3 이상이다. TV 및 PC모니터 라인을 이전하고 대형터치모니터만 생산한다. 인력은 경기도 평택 생산라인으로의 이전이 검토된다.

LG전자 측은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이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생산을 중단하고 베트남과 브라질로 이전했다. 이 조치로 실적 개선에는 어느정도 성과를 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TV시장의 경쟁 격화로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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