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드네트웍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빅3 분야에서 ‘미래차 분야 혁신 보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라드네트워크는 "V2X통신 분야에서 네트워크 보안을 담당하게 됐다"며 "시스템 간 전송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국형 V2X 고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라드네트웍스가 V2X통신에 적용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국방 작전 체계망에서만 사용하던 네트워크 가상화를 상용화해 내놓은 기술이다. 차량별로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적용, 차량별 전용 네트워크인 고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는 "향후 수행하게 될 정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V2X통신 해킹과 악의적인 시스템 조작을 방지하겠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사회적, 경제적 손실도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