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오픈소스 SW 관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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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08 10:41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제조업 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오픈소스 SW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이번 협력은 한국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서는 올바른 오픈소스 SW 활용이 필요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측은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혹합이 가속화하면서 인포테이먼트, 전장부품 통합제어, 외부 연계 및 통신 등 다수 분야에서 SW 비중이 증대한다"며 "오픈소스 SW 관리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협력업체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와 NIPA는 오픈소스 SW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를 위한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협력업체 부담 절감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도 마련한다. 또 협력업체의 자체 관리 역량을 높여 자동차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도 높인다는 목표다.

현대·기아차는 이를 위해 차량(제품)에 포함되는 오픈소스 SW 관리 정책을 협력업체까지 확장한다. 또 협력업체 납품 오픈소스 SW 기준을 수립, 배포한다. 자동차 제조업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 홍보로 오픈소스 인식 제고 활동도 펼친다. NIPA는 협력업체 오픈소스의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와 관리 체계 수립, 전문가 양성 지원 등을 담당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MOU로 협력업체가 공급하는 오픈소스 SW 저작권과 계약 위반 등 법적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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