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회원도 웹이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 가맹점을 지도에서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해당 서비스는 긴급재난지원금, 아동돌봄쿠폰, 경기도재난기본소득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는 신한페이판(PayFAN)과 신한카드 모바일 홈페이지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및 추천혜택 페이지에 있는 ‘가볼 만한 곳’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함께 이겨요, 힘내라 우리 경제’라는 슬로건에 맞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이 지원금을 잘 이용하고 중소상공인에 도움될 수 있도록 고객과 가맹점의 관점에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원금을 조금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알맞은 혜택과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맛집 지수, 점심·저녁시간 대 이용률, 세대별 선호도 등의 정보를 지원한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