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자체 공장 없어…양산은 2023년
미국 수소전지차업체 니콜라의 첫 작품이 이달 말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니콜라는 이달 4일 나스닥에 상장해 주가가 폭등하며 제2의 테슬라로 거론된다. 한화가 일찍 투자해 상당한 시세차익을 보기도 했다.
뱃저는 최대 600마일, 906마력, 980파운드 피트의 회전력을 지녔다. 수소전지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약 483㎞를 달린다. 차량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산은 2023년에 예정돼 있다. 공장을 보유하지 않았으며 회사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니콜라측은 뱃저가 가정용 트럭으로 분류되는 ‘리비아’ 보다는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