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색상이 적용된 갤럭시S20+와 갤럭시 버즈+가 공개됐다.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내달 9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에는 5G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135만3000원인 갤럭시S20+보다 4만4000원 더 비싸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홈페이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특별 제작된 케이스,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 가격은 22만원이다. 17만9300원인 갤럭시 버즈+보다 약 4만원 더 비싸다. 사전 구매는 이날부터 위버스샵과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19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도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삼성전자홈페이지와 주요 삼성디지털프라자, 위버스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58만4000원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는 "'갤럭시 S20+와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이 전세계 소비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기쁨과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