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0만 비씨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선불형 체크카드인 '차이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차이 선불형 체크카드/차이
차이 선불형 체크카드/차이
차이카드는 은행 계좌로 '차이머니'를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체크카드로 전국 310만 비씨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편의점, 지하철 ATM은 8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별도 공지 시까지 면제다.

차이카드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매일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는 '부스트(BOOST)'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결제를 하거나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번개를 획득할 수 있다. 모은 번개로 원하는 부스트를 선택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부스트 가맹점 및 브랜드는 매일 ‘0시’ 정각에 공개된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차이카드 출시로 온라인에서 사용하던 차이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체크카드의 보편성과 편의성을 적용하고, 새로운 부스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