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카카오M대표 "독점작 확보에 3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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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4 11:58 | 수정 2020.07.14 12:00
김성수 카카오M 대표는 14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를 통해 "콘텐츠 비즈니스의 진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카카오M의 사업 현황과 비전이 소개됐다.

김성수 카카오M 대표 / 카카오M
김성수 대표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지식재산권(IP)를 기획, 발굴하고 다채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해, 안정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완성형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며 "IP와 콘텐츠, 사업간의 새로운 결합 등 혁신적 시도를 통해 사업구조를 더욱 정교화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대표는 "각 분야 최고 역량을 갖춘 톱탤런트(Top Talent)들과의 협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배우, 가수 등의 탤런트IP, 작가, 감독, 작곡가 등 콘텐츠 창작자, 이들과 함께 콘텐츠를 기획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리더 등이 모두 ‘톱 탤런트’다"며 "카카오M의 공동체는 물론 파트너들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으로 변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M은 이를 위해 ▲탤런트IP 매니지먼트 사업의 고도화 ▲콘텐츠-IP 연계 디지털·마케팅·커머스 사업 확대 ▲글로벌향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연간 4000억원 규모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강력한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M은 2023년까지 3년동안 총 3000억원을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총 24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평균 매일 70분 분량의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카카오M은 이 목표를 위해 ‘황금어장’, ‘비긴어게인’의 오윤환 제작총괄을 비롯, ‘진짜 사나이’ 김민종,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문상돈,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박진경, 권해봄 등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PD들이 합류해, 소재, 내용, 형식까지 기존 TV나 웹 콘텐츠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카카오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김성수 대표는 "카카오톡은 전국민이 사용하는 강력한 메신저앱인만큼, 카카오M의 디지털 콘텐츠들도 더욱 편리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김성수 카카오M 대표는 "카카오M의 사업 비전은 ‘콘텐츠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다"며 "콘텐츠 비즈니스의 혁신과 진화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IP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고 역량있는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기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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