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IBK창공(創工)’ 구로센터의 수료식을 갖고 2020년 상반기 창업 육성프로그램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 창공을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263억원, 멘토링·컨설팅·IR 등 비금융서비스 2178회를 지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예비창업자, 해외 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수료 후 기업에도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