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63곳 수료
IBK기업은행은 ‘IBK창공(創工)’ 구로센터의 수료식을 갖고 2020년 상반기 창업 육성프로그램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IBK 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IBK창공 구로3기 수료식’에서 육성기업과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센터별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마포 4기, 부산 2기, 구로 3기 총 63개 기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 창공을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263억원, 멘토링·컨설팅·IR 등 비금융서비스 2178회를 지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예비창업자, 해외 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수료 후 기업에도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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