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나 원격수업,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 확대를 고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의 천장형 마이크 ‘팀커넥트 실링2(TeamConnect Ceiling2)’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젠하이저의 천장형 마이크 ‘팀커넥트 실링2’(왼쪽)와 회의실에 설치한 모습 / 젠하이저
젠하이저의 천장형 마이크 ‘팀커넥트 실링2’(왼쪽)와 회의실에 설치한 모습 / 젠하이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일반 기업체나 관공서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후 신청한 사업장에 젠하이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제품을 설치하고, 사용법 안내를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젠하이저 ‘팀커넥트 실링2’는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천장형 마이크다. 사용자의 음성에 초점을 맞춰 전파를 집중하는 ‘다이나믹 빔포밍(Dynamic Beamforming)’ 기술을 적용, 테이블 위에 케이블이나 마이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덕분에 회의실 및 강의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테이블과 의자의 배치도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팀커넥트 실링2 마이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한 범용성도 갖췄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의 팀 협업을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즈(Teams)’의 인증도 받았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천장형 마이크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체험 행사가 비대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과 단체 등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