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최초 전기 SUV ID.4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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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8 11:55
공기저항계수 0.28로 심미성과 기능성 조화

폭스바겐이 전기차 전문 브랜드 ‘ID’의 두번째 제품 ID.4 디자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ID.4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SUV다.

폭스바겐 ID.4 / 폭스바겐코리아
28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ID.4의 디자인은 전기차가 품은 강력한 성능을 유기적인 형태로 담아냈다. 차체와 승객석은 마치 바람이 흘러가듯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후면부를 향해 팽팽하게 당겨진 듯한 느낌을 준다. 동시에 공기저항계수가 0.28에 불과할 정도로 공기역학성능을 적극 고려했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접근이다.

ID.4는 ID.3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사용하는 두 번째 차이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 SUV다. MEB 플랫폼은 컴팩트한 전기구동계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 ID.4 / 폭스바겐코리아
신차는 고전압 배터리를 차체 하부에 샌드위치 방식으로 배치,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했다. 주행가능거리는 WLTP 기준 500㎞ 이상이다.

클라우스 자이시오라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 총괄은 "ID.4는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차다"라며 "깔끔하면서 유려하고 동시에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이어 자이시오라 총괄은 "끊김 없는 에어로다이내믹이 강조된 ID. 시리즈의 특성을 SUV로 구현한 모델이 바로 ID.4다"라며 "차체의 모서리 부분은 각진 형태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는데, 마치 바람이 빚어낸 듯한 형상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 ID.4 / 폭스바겐코리아
ID.4는 2021년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후륜구동이 우선 출시되고, 추후 사륜구동을 추가한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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