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

1. 바람의나라 연 대형 업데이트, 산적굴·1차 승급 면면은?
7월 15일 출시 후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을 매출 순위로 제친 인기 게임, 넥슨 바람의나라 연이 머지않은 시기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다. 먼저 ‘산적굴’ 지역과 새 장비, 1차 승급과 새 기술이 마련된다.

2. 메모리 1위 삼성이 시스템반도체에 더 목매는 이유
삼성전자는 2019년 기준 메모리반도체 점유율 세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현재를 ‘위기 상황’이라고 인식한다.

3. 스마트폰 가격 착해졌다
기능 향상 및 디자인 개선과 함께 올라만 가던 스마트폰 가격이 마침내 꺾였다. 코로나19 여파에 중국산 스마트폰 가세, 딴 나라 얘기였던 자급제 시장이 서서히 자리 잡는 것도 영향을 줬다.

4. [단독] '새로 샀는데 녹조 현상' 삼성 갤탭S7+
최근 삼성전자 태블릿 신형 ‘갤럭시탭S7플러스’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기 시작한 A씨는 제품 이용 중 화면이 갑자기 녹색으로 변화하는 이른바 ‘녹조 현상’을 발견했다. 녹조현상은 갤럭시탭S7+를 다크모드로 이용할 때 생긴다.

5. [기자수첩] 구글 '갑질' 논란, 이번엔 개선되길
한국 앱 개발사들이 울분을 토한다. 구글 갑질 때문이다. 이는 구글이 인앱 결제 시스템을 게임 외 다른 앱으로 확대 적용키로 하면서다. 앱 개발사는 매출의 약 3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6. [단독] 현대차 코나 '2000cc' 나온다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SUV 코나 부분변경 차량이 10월 나온다. 1.6리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은 인증을 마친 후 우선 출격한다. 여기에 2.0 가솔린 코나가 12월 추가된다. 2000cc 이상 배기량의 가솔린 SUV가 추가되는 만큼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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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C가 느려졌다" 무더위 탓?… 제대로 관리하려면
고성능 전자 부품의 집합체인 PC도 무더위에 한없이 취약하다. 최상급 사양의 고성능 PC일수록 더욱 온도에 민감하다. 비싼 돈 주고 산 PC가 무더위에 건강하게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8. 韓 제약사 기술 수출 '잭팟' 예감
국내 제약·바이오사의 기술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년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혁신 신약 또는 관련 플랫폼 기술을 필요로 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사는 항암제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대사성 질환 치료제, 혁신 플랫폼 기술 등에 집중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9. 갤S에 S펜 뺏긴 갤노트 단종설? 삼성은 '계속 간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단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S 시리즈에 S펜이 탑재됨에 따라 기존 노트 시리즈의 특장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당장 단종할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도 있다.

10. [기자수첩] AI시대 거물 된 엔비디아, ‘존경’하기는 어려운 이유
그래픽카드용 GPU 개발사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분야 핵심 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를 보면 참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픽 출력용으로나 쓰던 GPU를 연산 가속 장치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어느새 인공지능 연구개발의 선도주자로 등극해 유서 깊은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