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수 카카오M 본부장 "모바일이라 더 재밌는 콘텐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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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01 11:45
카카오M은 1일 카카오TV 독점 콘텐츠를 첫 공개하며, 카카오TV 콘텐츠의 방향성과 향후 라인업 등을 밝혔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 / 카카오M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카카오M이 기획, 제작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오리엔티드(Oriented)다"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콘텐츠를 별도 앱을 열고 닫을 필요없이 카카오톡을 하면서 ‘카카오TV채널’ 혹은 ‘#카카오TV탭’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을 메신저창에 그대로 띄운 채 친구들과 카카오톡을 하면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본부장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차별적 특징으로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을 가진 새로운 문법 제시(Compact),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콘텐츠 소비문화 강화(Engagement), 스크린 프레임의 다양화(Mobile frame) 등을 꼽았다.

신 본부장은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짧은 숏폼(Short form)’이 아닌,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이다"며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각 회별 기승전결의 완결성을 갖추고, 그러면서도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압축된 플롯으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신종수 본부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커뮤니티성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연령, 라이프스타일, 사회적 역할과 관심 이슈 등에 따라 시청 타겟을 세분화해 콘텐츠를 기획, 공감과 재미를 높이며 콘텐츠 몰입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비슷한 가치관이나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콘텐츠 소비 문화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TV나 스크린에 맞춰진 가로형 포맷을 넘어, 세로형, 정방형, 가변형 등 다양한 스크린 프레임을 활용하는 ‘모바일 프레임’ 포맷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월 1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독점작에서는 기존과 다른 형식과 구성, 소재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신 본부장은 "올해 드라마 6개, 예능 19개 타이틀로 총 25개 타이틀, 350여편의 에피소드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다"며 "카카오TV는 모바일을 통한 영상 소비를 확대하고 있는 사용자, 브랜드 세이프티를 중시하는 기업과 브랜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소재와 형식을 갈망하는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새롭고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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