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트럭 제조사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Shaanxi Heavy Duty Automobile)’이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마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의 디지털 전환은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중국 법인 ‘베스핀글로벌 차이나’가 추진한다.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은 중국 최대 규모의 트럭 제조기업 중 하나로, 매년 글로벌 15만대 이상 트럭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자율주행 연구 및 개발에 나서고 있다. 중국 외 국가에서는 샤크만 트럭(Shacman Trucks)으로 알려져 있으며 덤프트럭을 포함한 대형 트럭, 군용 오프로드 트럭 및 대형 차축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운 베스핀글로벌 차이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시 헤비듀티 오토모빌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으면서 디지털 지능형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