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0월 1일부로 GM 한국사업장의 홍보부문 전무에 윤명옥 GM 해외사업부문 홍보 담당 상무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윤명옥 한국GM 홍보부문 신임 전무 / 한국GM
윤명옥 한국GM 홍보부문 신임 전무 / 한국GM
11일 한국GM에 따르면 윤명옥 신임 전무는 앞으로 GM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일원으로 한국GM,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내 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윤명옥 전무는 그동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내 커뮤니케이션, 지역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CSR 등 전 홍보 영역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전무는 2019년 GM 입사 이후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그는 GM 입사 직전 GE헬스케어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했다.

기존 홍보부문을 이끌어 왔던 황지나 부사장은 9월 30일부로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에 입사 이후 지난 9년간 GM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의 일원으로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했다. 2017년부터 한국 내 여성 리더들을 양성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 회장직도 함께 수행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쳤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