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0일 열리는 ‘IDC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 2020’에서 총 10개 부문 중 3개 부문의 한국 수상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SK하이닉스 제공
/ SK하이닉스 제공
IDC DX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업체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이 주관하는 행사다. IDC는 20일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을 버츄얼로 개최하고 이날 IDC DX 어워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대상격인 ‘디지털 트랜스포머’ 부문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이외 운영모델 마스터, 인재운용 부문도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행복을 향한 DT’를 비전으로, 반도체 제조업에 맞는 DT플랫폼을 확보해 업무 생산성을 파괴적으로 혁신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장비의 막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의사 결정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