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워3 베테랑 개발자 모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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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21 09:45 | 수정 2020.10.21 09:48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등 이름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게임 개발자가 뭉쳐 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게임 매체 PC게이머는 20일(현지시각) 새 게임 개발사인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대해 소개했다. 이 회사는 스타크래프트2 등 주요 RTS게임 개발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 모여 세웠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홈페이지의 모습 /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홈페이지
스튜디오는 홈페이지에서 "우리의 임무는 차세대 PC 실시간 전략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스튜디오 구성원은 업계 최고의 회사에서 일했던 특권을 누렸다. 이제 서사적인 이야기, 협동 게임 플레이, e스포츠의 유산을 이어갈 차례다"라고 밝혔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주요 인력은 다음과 같다.

▲팀 모턴(Tim Morten), PD 겸 CEO: 前 스타2, C&C 제너럴 PD ▲팀 캠벨(Tim Campbell) 게임 디렉터 겸 사장: 前 웨스트랜드3 게임 디렉터, 워3 프로즌쓰론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 ▲카라 라포지(Cara LaForge)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 前 블리자드 e스포츠 선임 프로그램 관리자 ▲제시 브로피(Jesse Brophy) 아트 디렉터: 前 스타2, 디아블로4 수석 아티스트 ▲라이언 셔터(Ryan Schutter) 수석 UX 디자이너: 前 스타2 수석 디자이너 ▲케빈 동(Kevin Dong) 수석 협동 플레이 디자이너: 前 스타2의 수석 협동 플레이 디자이너, 팀 리퀴드 프로젝트 관리자 ▲조셉 션크(Joseph Shunk) 수석 클라이언트 엔지니어: 前 스타2, 워3 리포지드 게임 플레이 엔지니어 ▲오스틴 허들슨(Austin Hudelson) 수석 서버 엔지니어: 前StarCraft 2 서버 엔지니어 ▲마이키 넬슨(Micky Neilson) 작가: 前 블리자드 출판 책임자 선임 작가

모턴은 벤처비트와의 인터뷰에서 "블리자드가 RTS 장르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서 외부에서 새 RTS를 만드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팀원 모두 블리자드를 사랑하기 때문에 블리자드 외부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소개 영상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어떤 게임을 만들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 다만 회사는 ‘완전히 새로운, 근본적으로 다른 것’을 창조하는 것보다 이미 쌓아 올린 RTS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진화한 게임성을 선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는 첫 게임 개발을 위한 자금 470만달러(53억원)을 모금했다.

한편, 최근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의 유료 콘텐츠 업데이트를 더 이상 추가하지 않고 밸런스 업데이트만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탓에 관련 개발 인력도 축소할 전망이라고 업계는 내다봤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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