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에 추억의 무기 얼음칼이 등장했다.

넥슨은 22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극지방’ 지역 1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바람의나라 연 극지방 지역 콘텐츠 업데이트 이미지 / 넥슨
바람의나라 연 극지방 지역 콘텐츠 업데이트 이미지 / 넥슨
극지방은 레벨 200이 넘는 캐릭터가 입장할 수 있는 새 지역이다. 1차 승급을 달성한 이용자는 극지방에서 주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극지방 지역 사냥터에서는 새 장비 ‘바람제일식’ 장비와 일반 공격을 할 때 확률에 따라 적을 마비시키는 무기 ‘얼음칼’을 만나볼 수 있다.

극지방과 얼음칼은 원작 PC게임 바람의나라에서도 오래도록 사랑 받은 지역과 장비다. 이용자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로 분석할 수 있다.

넥슨은 눈 덮인 설산을 배경으로 한 레이드 콘텐츠 ‘설풍의 요새(쉬움)’도 선보인다. 설풍의 요새는 레벨 255가 넘는 캐릭터가 입장해 클리어하고 추방자 장비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설풍의 요새는 기존 레이드 콘텐츠와 다르게 오픈 필드에서 진행한다.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필드의 비중을 높여 보스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더해 레벨 220부터 이용할 수 있는 사냥터 ‘백륜동·물망동 이면’, 레벨 250부터 이용 가능한 ‘비밀 세작의 집 이면’, 레벨 280 이상 ‘흉가 이면’ 등도 공개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