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한국 중소기업들 중국·동남아 공략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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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03 11:27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생태계를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알리바바그룹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코리아 데이 2020’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3일 알리바바그룹의 한국 뉴스룸에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 / 알리바바그룹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된 ‘알리바바 코리아 데이 2020’에는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를 비롯해 김숙희 알리바바그룹 산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 이사, 권진영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 부장, 유재현 간편결제 플랫폼 알리페이 부장, 스톤 니 알리바바 클라우드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알리바바그룹 코리아의 파트너십을 소개하고, 그룹 생태계를 통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성장 기회를 알렸다.

정 대표는 "알리바바그룹 산하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가 지난 2003년 사스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중국 내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현재 월간 6억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서 알리바바그룹에 혁신과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리바바그룹 관계자는 "티몰 글로벌, 알리페이, 라자다 등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경제 플랫폼은 한국 중소기업과 브랜드가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티몰과 아모레퍼시픽, 알리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숙희 티몰 글로벌의 수출입사업부 이사는 "중국은 2019년 기준 5조6900억달러(약 6400조원) 규모 글로벌 1위 유통시장으로, 2020년 온라인 비중이 40%까지 증가했다"며 "온라인 이용자 중 해외 수입상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40%에 이를 정도로 티몰 글로벌의 영향력은 막대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티몰 글로벌에는 300여 개 이상의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가 운영 중이며, 5000여 개 이상의 한국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입제품 소비층 트렌드, 고성장 트렌드 품목, 왕홍 네트워크 경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 온라인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티몰 글로벌의 비즈니스 솔루션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권진영 라자다 수출입사업부 부장은 "동남아시아는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큰 시장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라며 "특히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한국 브랜드에 긍정적인 기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자다의 인프라를 활용한 한국 셀러의 성공적인 사례로 브랜드 정관장을 꼽았다.

알리페이는 알리바바그룹이 개발한 온라인 금융 결제 서비스로 2004년 결제 솔루션으로 시작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유재현 알리페이 코리아의 마케팅총괄 부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알리페이를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나 재한 중국인들이 이용 가능한 오프라인 현장 결제 서비스,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서비스, 세금 환급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다.

스톤 니 알리바바 클라우드 부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가용 영역을 보유한 클라우드 업체"라고 소개하며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중에도 모든 주문 및 데이터를 적시에 처리하며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코리아 데이 2020’을 마무리하며 정 대표는 "한국의 많은 기업이 알리바바그룹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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