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구직자가 업무를 직접 경험한 후 회사에 지원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안내 이미지 / 쏘카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안내 이미지 / 쏘카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17일부터 7주간의 업무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서비스 운영과 기획 부문에서 두 자리 수(00명)의 인턴을 뽑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류 접수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서술형 문항이 포함된다. 11월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중순 직무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021년 1월부터 7주간 인턴십을 마친 뒤 우수 평가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최종 입사는 3월이다.

인턴십 참여자는 ▲카셰어링 서비스 ▲중장기 대여 서비스(쏘카 플랜, 쏘카 페어링) ▲중고차 판매 서비스(캐스팅) 등 분야에서 서비스 운영 및 기획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포털 사이트에서 ‘쏘카 채용’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임중근 쏘카 인재문화본부장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쏘카와 함께 새로운 이동 문화를 만들어 나갈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쏘카는 동계 채용형 인턴십 외에도 ▲데이터 분석 ▲데이터 엔지니어 ▲비즈니스 분석 ▲커넥티드 카 플랫폼 시스템 개발자 ▲서버 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 iOS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