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11월 4주 드라마·영화·예능 순위…'펜트하우스·반도·런닝맨'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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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24 11:11
웨이브(wavve)가 11월 넷째주 드라마·영화·예능 인기순위를 공개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와 영화 ‘나를 찾아줘’, 예능 ‘런닝맨’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웨이브 드라마 인기순위 / 웨이브
4주 연속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한 ‘펜트하우스’의 뒤를 이어 ‘오! 삼광빌라!’와 ‘날아라 개천용’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시작됐다.

‘펜트하우스’는 최근 안방극장에 충격 반전을 선사하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회에서 오윤희(유진)는 사채업자에게 위협을 당해 보송마을 집을 되팔려 했으나, 계약 직전 재개발 확정 뉴스를 접하고 딸 배로나(김현수)와 함께 인생 역전을 꿈꾸는 반전 스토리가 그려졌다. 여기에 심수련(이지아)이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긴장감이 커졌고 새롭게 등장한 인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까지 폭발 시키고 있다.

이번주 2위로 올라선 ‘오! 삼광빌라’는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에서 차근차근 한 단계씩 올라가는 한편, TV 시청률도 30% 고지를 넘으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도 주간 웨이브 드라마 차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오! 삼광빌라’와 경쟁하고 있다.

찬 바람이 불자 겨울을 배경으로 한 명작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차트에 등장했다. 2013년 방영한 ‘별에서 온 그대’는 김수현과 전지현의 만남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특히 천송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매회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새하얀 설원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가 데이트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명장면으로 회자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웨이브 예능 인기순위 / 웨이브
11월 넷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예능 차트는 여전히 상위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의 독주가 지속됐다. 그러나 몇 달간 지속되고 있는 고정 인기작들을 바짝 추격하며 차트에 새로운 변동을 일으키려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시즌 5까지 이어지며 오랜 기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예능 ‘1박 2일’이다.

‘1박 2일’은 작년 12월 시즌5의 첫 방송 이후 약 1년간 꾸준히 상승하며 최근 웨이브 예능 차트에서 매주 최고 시청 시간을 경신하고 있다.

10위 권 밖을 기록하며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1박 2일’이 11월 둘째 주에는 10위로 신규 진입했고, 셋째 주에는 6위로 급격하게 상승하더니 5위 ‘미운 우리 새끼’를 바짝 추격 중이다. 특히 지난 주에는 근소한 차이로 ‘아내의 맛’을 제치고 6위에 올랐지만, 이번 주는 전 주 대비 시청 시간이 14% 추가로 상승하며 확고히 위치를 지켜냈다.

넷째 주에도 1위를 차지한 ‘런닝맨’은 22일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이 출연한 ‘펜트하우스 특집’을 통해 드라마 속 강한 캐릭터와 달리 소탈하고 재밌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지아는 버라이어티 예능 첫 출연으로 펜트하우스 만큼 스릴 있는 배신과 반전의 레이스를 펼쳤다는 평이다.

그 밖에 2위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엑소 카이의 첫 독립 이야기가 소개됐고, 3위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김종민, 정재형, 데프콘이 김치 원정대를 꾸려 고마운 분들을 위한 김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웨이브 영화 인기순위 / 웨이브
지난주에 이어 11월 4주에도 반도가 1위에 올랐다. 코믹 액션영화 태백권과 사도 등 한국 영화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미 비포 유, 로보캅 등 개성이 뚜렷한 영화가 4위, 5위에 섰고, 비스트가 새로 순위에 진입했다.

웨이브 미국&영국 드라마 인기순위 / 웨이브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한 해외 시리즈 작품들이 주간웨이브 차트에서 줄을 이었다. 11월 넷째 주 주간웨이브(wavve)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에서 무려 8개의 웨이브 독점 및 최초 공개 작품이 순위에 올랐다.

먼저 최초 공개작 ‘파고’와 ‘블라인드 스팟’이 전 주 대비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순위가 상승했다. ‘파고’는 오픈과 동시에 지난 주 시청 시간이 2배 상승했고, 이번 주에는 1.5배가량 추가 상승할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파고’는 2006년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가족 간 청부 살인 사건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눈 덮인 마을에서 발생한 기묘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평범했던 한 인물이 점차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웨이브에서는 1996년 개봉한 명작 ‘영화 파고’를 비롯해 18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파고 시즌 1,2,3을 모두 제공한다.

지난 주 오픈하며 차트에 신규 진입했던 ‘블라인드 스팟’의 시청 시간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블라인드 스팟’은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되는 기이하고 복잡한 문신으로 둘러싸인 여성이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나타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물이다. FBI는 그녀의 몸에 있는 범죄의 단서를 보여주는 정체불명의 문신을 하나씩 분석하고 수준급의 사격, 전투 실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정체를 파헤치려 한다.

1위를 차지한 ‘씰팀’ 또한 전주 대비 시청 시간 11%가 증가하는 등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 밖에 ‘트와일라잇 존: 환상특급’,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 등이 전 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며 순위를 지키고 있다.

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인기순위 / 웨이브
넷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아시아드라마 차트는 역시 중국 드라마의 강세가 지속됐다.

‘유리미인살’이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친애적의기군’, ‘행복, 촉수가급’은 한 단계씩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의비난수’는 전체 시즌 오픈과 함께 순위 변동이 큰 폭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시즌3 에피소드가 연이어 공개되자 이번 주 2위까지 급격하게 치고 올랐다.

5위를 차지한 '진정령'은 작년부터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테디 셀러작이다. 올해 웨이브 상반기 해외 드라마 중 가장 높은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진정령’은 중국 현지에서도 웹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TV드라마들을 제치고 중국 내 인기드라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진정령'과 함께 꾸준히 사랑받았던 '장야' 또한 6개월 만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장야'는 중국 텐센트TV에서 33일 연속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호평 받는 무협 드라마다.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아 시즌2까지 제작되었으며 두 시즌 모두 웨이브에서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금의지하’, ‘상고밀약’, ‘천성지로’ 등이 지난 주와 비슷한 순위를 보이며 하위권 자리를 지켰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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