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대상 엔터프라이즈 부문 대상 수상
20년 개발 노하우 담긴 3세대 AI플랫폼

솔트룩스가 안정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로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인정받고 있다.

솔트룩스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대화형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도 341억원 규모의 과제를 수주했다. 특히 최근 디지털 정부로 변화를 꾀하고 있어, 정부 비대면 서비스 중추가 되는 챗봇 플랫폼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왼쪽·심사위원장)과 황보현 솔트룩스 부대표. /IT조선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왼쪽·심사위원장)과 황보현 솔트룩스 부대표. /IT조선
민간 기업의 러브콜도 이어진다. 솔트룩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인공지능 콜센터에 상담 어시스턴트를 제공 중이다. 올해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선 AI트럼프를, LG유플러스와 함께 5세 어린이 디지털 휴먼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대중에게 각인했다.

인공지능 활용 문턱도 낮췄다. 지난 8월 3세대 인공지능 플랫폼 ‘AI 클라우드’를 론칭했다. 솔트룩스는 플랫폼을 통해 분석, 언어, 음성, 시각, 감성, 대화 등 6가지 영역에서 40개 이상의 AI서비스를 제공한다.

AI클라우드는 지난 20년간 솔트룩스가 쌓아 올린 AI 노하우가 담겼다. 기존 AI플랫폼인 ‘AI스위트’와 ‘빅데이터 스위트’, ‘그래프DB 스위트’로 AI구축부터 서비스까지 이르는 전 단계를 지원한다.

국내 AI생태계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솔트룩스는 올해 초 광주인공지능센터를 설립했고, 3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10개 기업을 지원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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