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는 LS일렉트릭과 협력해 경남 사천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BAT코리아는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공장 건물 일부와 주차장 등 총 1만6000㎡에 달하는 6개 구역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KT&G는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 유통 업계 동향
BAT코리아, 경남사천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BAT코리아는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시설 가동으로 획기적인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설은 완공 후 본격 가동 시 최대 1435킬로와트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연간 781톤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내는 것으로 소나무 5만5784 그루를 이식하거나 화력발전소 석유 1930 드럼을 절감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강승호 BAT코리아 사천공장 상무는 "BAT그룹이 제시한 ESG 전략을 실현하고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제품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설비 투자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AT코리아는 그룹의 전략에 발맞춰 경남 사천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은 물론 공장 오폐수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생산에 투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BAT두드림 공모전, 미혼모 자립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ESG전략에 기반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KT&G,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
KT&G는 24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 일환으로,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KT&G는 유연한 근무환경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연근무제는 시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제, 보상휴가제가 대표적이다. 시차출퇴근제는 코어타임이 없고 자율변경이 가능하도록 하여, 직원들이 개인별 돌발상황에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택적 근로제 역시 자율적인 선택을 최우선으로 하여 육아, 원거리 출근 등 개인 사유부터 학업, 업무별 효율추구 등 다양한 상황에 활용되고 있다. 보상휴가와 모든 유연근무제는 e-HR 시스템화를 통해 부서장 승인에서 확인 위주로 전환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백복인 KT&G 대표는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소통공감’을 경영철학의 한 축으로 삼고 전담부서인 ‘소통공감부’와 2030 세대들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를 신설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워라밸 제도를 도입해왔다. KT&G 관계자는 "KT&G 워라밸 제도의 핵심은 직원들이 실제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서 고용 확대 등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소비자 동참형 기금 적립행사 진행
대상, 박현진 고려대 교수 6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선정
대상은 ‘제6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박현진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클렘슨대학교 식품·영양·포장학과 겸임교수, 2008년부터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며 식품과학 분야 교육 및 연구에 전념해왔다. 박 교수는 그간 세계 최초의 3D 푸드 프린터용 표준물질을 보유하고 다양한 생물고분자 기반 식품잉크 소재를 개발했다. 식품 포장의 곤충 방충기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식품추출물을 이용한 기피물질을 찾아내 미세캡슐화하고 이를 활용한 방충포장재를 개발해냈다. 항산화·항염 효과가 있는 커큐민을 커큐민-고분자 나노복합체로 개발해, 커큐민의 효율, 수용화도, 기능성을 증대시키고 기능성 식품을 상용화하는 등의 연구를 통해 차세대 식품가공 기술은 물론 포장재, 기능성 식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2014년 12월 식품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주식회사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각계의 추천과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과학기술인을 선발해 3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카카오커머스, 라이브 커머스 누적시청 1000만회 달성
중고나라 3분기 거래액 3조9000억원, 전년비 47%↑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2020년 3분기 누적 중고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통합 회원은 2300만명, 일일 상품 등록건수는 39만건이다. 회사는 코로나19가 중고나라 신규 이용자 유입과 중고 물품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중고나라는 올해 코로나 확산 시점인 2월부터 6월까지 신규 회원 55만명이 증가했다. 이때 새롭게 유입된 신규 회원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대 49% ▲50대 47% ▲60대 이상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진행되며 올해 1분기에는 어린이 용품과 장난감, 게임, 화초, 실내 인테리어 분야의 상품 거래가 20% 증가했다. 이 외에도 여행지 방문 자제 분위기가 이어지며 중고 캠핑용품 거래도 크게 늘었다. 3050세대가 주도한 중고나라 내 캠핑용품 거래 규모는 2019년 360억 수준이었으나 2020년 상반기에 28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동물의 숲’과 ‘스타벅스 레디백&캠핑 체어’는 중고나라에서 가장 압도적인 거래량을 보였다. 동물의 숲은 30만원대 초반이던 출시 가격이 중고나라에서 최대 60만원까지 폭등했음에도 중고거래 시장에서 빠르게 거래되었다. 스타벅스 서머 프로모션 굿즈였던 레디백과 캠핑 체어 역시 전년 프로모션 대비 363% 증가하는 등 구매자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환경, 경쟁사의 성장 등 중고거래 시장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던 한해였다. 앞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의 미래는 이용자를 위한 안전하고 빠른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개선해 연말까지 5조5000억원의 거래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CJ더마켓 멤버십 제도 개편, 혜택 범위 확대
CJ제일제당은 온라인몰 ‘CJ더마켓’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해 7월오픈 이후 매출, 회원수 등 외형적인 측면에서 성과를 거둔 만큼, 충성 고객 확보를 통한 질적 성장까지 추구해 명실상부한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프리미엄 멤버십인 ‘더프라임(the Prime)’ 제도를 개편한다. 언택트 소비 확대로 온라인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지속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가입장벽 완화와 구매혜택 확대, 독점 행사 강화 등 멤버십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편되는 ‘더프라임’ 유료 멤버십은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매월 회원비를 결제하는 불편함을 덜었으며, 첫 달 무료 체험 기회까지 제공한다. 소비자 선택 없이 정해진 상품을 제공하던 웰컴 기프트를 폐지하는 대신, 매월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가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월 8회 한정으로 추가 5%를 할인해주던 기존 시스템에서 횟수 제한 없이 상시 추가 7% 할인 변경, 혜택범위를 확대했다. 이커머스 이용 고객의 핵심 니즈인 ‘배송’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무료 배송도 월 3회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격 이상의 고객 가치를 만들고, CJ더마켓만의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정욱준 상무 문체부 디자인어워드 장관상 수상
오비맥주, 비알코올 맥주 ‘카스 0.0’ 쿠팡 통해 판매
CJ푸드빌, 계절밥상 RMR 신메뉴 출시
서울장수, MZ세대 겨냥 뉴트로 한정판 상품 11번가 통해 선봬
세종텔레콤 물류 사업 진출, 중소상공인 대상 물류 서비스 제공
세종텔레콤은 시간 단위 배송이 가능한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Fulfillment)’ 서비스인 ‘왈라비(Wallaby)’를 구축하고 물류 사업에 진출한다. 마이크로 풀필먼트란 도심 매장이나 소규모 창고를 이용해 온라인 주문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풀필먼트 시장 규모는 올해 1조8800억원으로 오는 2022년에는 2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왈라비’는 대형 유통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자사몰이나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포장, 배송 등 물류유통 전반을 일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세종텔레콤은 왈라비를 통해 중소상공인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높은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물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함과 동시에 그들의 자사몰을 위한 당일배송 시스템을 통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씽크, 블랙프라이데이 85% 할인전 진행
재고전문몰 리씽크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블랙딜’ 기획전을 진행해 총 2500개 품목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상품으로는 코어i5 삼성노트북 크랙에디션을 37% 할인된 가격인 38만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자연순환식 온수매트를 61%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하며, 55인치 커브드 4K UHD TV를 46% 할인된 가격인 7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독거노인 대상 난방용품 세트 300개 기증
롯데하이마트는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선물할 난방용품 세트 300개를 기증한다. 난방용품은 ‘어깨 팥 찜질기’와 자체상품(PB) ‘하이메이드 전기요’로 구성한다. 난방용품 세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15개 농어촌 지역 300여명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품에 포함된 ‘어깨 팥 찜질기’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300여명이 비대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오공, 네이버 스토어 통해 바비 상품 75% 할인 판매
현대백화점, 거스름돈 포인트 전환 서비스 도입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거스름돈을 멤버십 포인트나 고객 은행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4월 한국은행과 체결한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잔돈 적립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면서 현금을 내면 거스름돈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전환해주거나 소비자의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금 발행과 유통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거스름돈 보유에 따른 불편함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숙성 증류주 ‘혼' 홈플러스 통해 판매
◇ 유통가 신제품
동원F&B,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사용 주스 ‘덴마크 청미채' 2종 출시
SPC 던킨, 연말 상품 선봬
이마트, 지중해 축양장에서 기른 '참다랑어 모둠회·뱃살' 판매
이마트24, 숙취해소 컨디션 손잡고 ‘속풀라면 컨디션' 한정판 출시
오리온, ‘마이구미' 과즙 함유량 높여 리뉴얼
롯데호텔, 미쉐린 3스타 셰프가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롯데푸드, 파스퇴르 신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선봬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브랜드 신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품은 무항생제인증목장 원유를 저온살균한 락토프리우유다. 파스퇴르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배 아픔의 원인이 되는 유당을 분해해 소화부담을 줄였다.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사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로 만들어 더 안심할 수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조건 이외에도 축사 및 사육 조건,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사료 및 영양관리, 동물복지 및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 과정의 품질관리, 가축 분뇨의 처리 등 각종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친환경 무항생제 우유는 전체 우유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09년 5973톤에 불과했던 무항생제 인증 우유는 2019년 6만6899톤으로 11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원유 생산량은 연간 200만톤 수준에 머물러 있다.
농심켈로그,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프로틴 그래놀라바’ 출시
농심켈로그는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와 ‘프로틴 그래놀라바’ 2종을 출시했다. 농심켈로그는 오븐에서 구운 4곡 그래놀라를 기본으로 리얼 블루베리와 아몬드 슬라이스를 통으로 넣은 신제품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를 출시한다.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는 귀리, 쌀, 통밀, 옥수수 등을 뭉친 통곡물에 블루베리와 아몬드를 자연 모습 그대로 곁들인 제품으로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농심켈로그는 국내 출시된 단백질 바 제품군 중 최초로 그래놀라를 활용한 ‘프로틴 그래놀라바’ 2종도 선보인다.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 높은 소비자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급부상한 ‘덤벨경제’를 겨냥한 것.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바(bar) 형태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3차 한정판 상품 선봬
배상면주가, ‘느린마을증류주' 온라인 판매
삼양사, ‘큐원 홈메이드 믹스’ 신제품 출시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