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나이지리아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세탁방을 마련했다.
라이프스 굿 워드 LG 워시는 하루 약 500벌의 옷을 세탁, 건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최신 세탁기와 건조기뿐 아니라 의류 관리에 필요한 용품도 구비돼 있다. 무정전 전력 공급기를 마련해 정전에도 세탁방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앞서 LG전자는 2018년 라고스 지역을 시작으로 포트하커트, 카노에 무료 세탁방을 선보인 바 있다. 현지 2만4000가구가 무료 세탁방을 이용해 30만벌 넘는 옷을 세탁했다.
손태익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상무)은 "LG전자 기술력으로 나이지리아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