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 중립성 추진했던 아짓 파이 FCC 의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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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01 10:04
망 중립성 원칙 폐지를 주도하던 아짓 파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의장이 사임한다.

아짓 파이 미 FCC 위원장 / FCC 홈페이지 갈무리
11월 30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짓 파이 FCC 위원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는 2021년 1월 20일에 사임한다. 파이 위원장의 임기는 2021년 6월까지이지만, 정무직인 FCC 위원장은 대통령이 바뀔 경우 통상적으로 사임한다.

아짓 파이 위원장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2년 5월 FCC 위원에 임명됐고,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2017년 1월 FCC 위원장으로 지명됐다. FCC 위원장이 된 아짓 파이는 망중립성 원칙 폐지를 주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시절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망 중립성 회복을 추진할 FCC 의장을 지명한다.

5인으로 구성된 FCC의 위원 중 한 정당이 추천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3명이다. 파이 의장 사임 후 새로운 의장과 위원을 선임한다면 3대2 였던 공화당 민주당 위원 비율이 2대3으로 바뀐다. 대통령은 기관 외부에서 새로운 인물을 물색해 위원장으로 임명할 수 있고, 로젠워슬을 비롯한 기존 민주당 위원 중 한 명을 위원장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차기 의장으로 민주당 FCC 위원인 제시카 로젠워슬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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