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전자상거래 특화 '오픈 API' 앱 출시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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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09 15:44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9일 오후 2시,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전자상거래 기술 전략’이란 주제로 웨비나(Web+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개발자들이 카페24가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특화 오픈 API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 기술 노하우를 전했다.

강기대 뱅크다 CTO. / 유튜브
첫 번째 연사로는 ‘뱅크다’ 강기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나섰다. 뱅크다는 스크래핑(Scraping,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 기술 기반으로 앱 개발한 사례를 전했다. 온라인 사업자들이 전자상거래 금융 빅데이터를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강기대 CTO는 "입금 데이터 분석, 동명이인 확인, 입금 여부 매칭 등 정산 업무에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 뱅크다는 운영자들이 이러한 업무를 덜 수 있도록 카페24 API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및 자동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한 앱을 개발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카페24 오픈 API 구조는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안동혁 채티스 대표는 데이터마이닝(대용량 데이터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발견하는 기법) 기술을 바탕으로 쇼핑몰 업무를 자동화한 앱 사례를 소개했다.

안 대표는 "채티스는 카페24에서 제공하는 API를 통해 상품, 주문, 회원, 프로모션 등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를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앱을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정병완 위피엔피 대표는 어도비 인디자인, HTML5 등을 기반으로 한 특허 기술로 다양한 웹투프린트(W2P, 웹상에서 출력 디자인을 구현)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피엔피의 앱 개발 경험을 전했다.

정 대표는 "개인별 맞춤 제작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해졌다. 위피엔피는 카페24가 제공하는 주문 API와 위피엔피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연동해 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앱을 출시한 경험이 있다"며 "카페24 API는 앞으로 B2C, B2B형 솔루션 개발에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노동우 카페24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빅데이터 등 기술력으로 완성한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카페24는 언택트 시대의 개발자들을 위한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24는 2018년 다양한 개발사, 에이전시들과 협력하기 위해 ‘오픈 API’를 제공하는 개발자센터를 오픈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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