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미국법인이 캘리포니아주 산호세로 이전한다.

14일 지니언스 측은 "이전 보스턴은 지역 특성상 기술연구・정책관련 부문 기업이 집중돼 있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본 토대를 완비했다는 판단아래 세계 IT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지니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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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글로벌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 만큼 실리콘밸리 본 무대에서 비즈니스 성장의 가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지니언스는 2016년 보스턴에 미국법인을 설립, 128테크놀로지・세키온・인포블록스・리버싱랩스・IBM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으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NAC) 제품의 고도화와 IT・OT에 특화된 단말 식별・탐지 기술인 DPI(Device Platform Intelligence)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