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서울 데이터센터 2단계 확장…아시아 추가 설립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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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14 15:11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디지털 경제’ 지원 나선다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14일 서울에 위치한 SL1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이하 SL1 IBX) 데이터센터의 2단계 확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퀴닉스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첫 데이터센터인 SL1 IBX를 서울에 개소했다. SL1 IBX는 총 550개 캐비닛 규모로, ▲분산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와 ▲플랫폼 에퀴닉스 내 기업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하는 에퀴닉스 패브릭(Equinix Fabric)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에퀴닉스 SL1 IBX 데이터센터 외부 전경 / 에퀴닉스
이번 2단계 확장으로 AL1 IBX는 450개 캐비닛 용량을 추가, 총 1000개의 캐비닛 용량과 약 3560제곱미터(㎡) 규모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클라우드 채택이 가속화되고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민첩성 및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국내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에퀴닉스는 이번 SL1 확장을 통해 기업이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 및 확장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필수적인 디지털 인프라와 글로벌 연결을 지원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뿐 아니라 호주, 일본, 싱가포르에도 데이터센터 추가 설립 추진

에퀴닉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업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사카, 싱가포르 등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다섯 번째로 개소하는 SG5 IBX는 초기 1억440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2021년 1분기까지 1300개 캐비닛과 1710㎡ 규모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에 설립하는 OS3 데이터센터는 900개 규모의 캐비닛과 3070㎡ 규모의 코로케이션 공간으로 2021년 4분기 개소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18번째, 퍼스에서는 세 번째로 개설하는 IBX PE3는 첫 단계 개설에서 650개 캐비닛과 1830㎡ 규모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한다. PE3 역시 2021년 4분기 개소한다.

현재 에퀴닉스는 전 세계 63개 대도시에 220개 이상의 IBX 데이터센터를 구축, 1만 개 이상의 기업에 자사의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과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의 주요 도시에서 총 45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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