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3일, 자사 한국 관련 콘텐츠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익스플로어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인 숏 다큐멘터리와 안내 브로셔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규모를 더욱 확장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명사를 인터뷰한 숏 다큐멘터리 두 편, 그리고 한국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넷플릭스 콘텐츠와 함께 소개하는 브로셔를 담았다.
숏 다큐멘터리 ‘넥스트 인 K스토리’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감동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인물들이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매력을 소개한다. 공개된 두 편의 다큐멘터리는 ‘정관 스님 편'과 ‘김민주 디자이너 편'으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한경수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았다.
정관 스님은 사찰음식은 물론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함께 한국 음식의 멋과 맛을 전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넥스트 인 패션’ 우승자 김민주 디자이너는 ‘K패션은 곧 다양성’이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디자인 철학을 소개한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