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음성 '남여' 선택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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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01 15:31 | 수정 2021.04.01 15:51
애플의 인공지능 비서 ‘시리(Siri)’의 음성 성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31일(현지시각) 애플이 여성 목소리로 기본 설정된 시스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성별의 목소리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바꾼다고 보도했다. 애플 측은 "iOS 14.5부터 영어 사용자에게 두 종류의 시리 음성을 제공하고, 이 중 원하는 버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며 이는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애플의 인공지능 비서 시리(Siri)./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의 업데이트는 수년간 제기된 ‘인공지능 서비스는 왜 여성이어야 하냐’는 논란에 대한 대처다. 기존에는 여성 목소리가 기본으로 설정돼 있었다. 일부 국가, 언어에서는 남성 음성이 기본인 경우도 있지만 기본 설정 없이 처음부터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OS14.5에 추가된 시리 음성은 시리 영어 사용자들만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iOS14.5는 베타버전만 공개된 상태로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다. 정식 업데이트는 상반기중 이뤄질 예정이다.

박영선 인턴기자 0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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