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센서, 장애물 감지 품은 드론 'DJI 에어 2S'

입력 2021.04.16 09:02

DJI가 항공 촬영 드론 신제품 ‘에어2S(AIR 2S)’를 15일 공개했다. 이전 제품 DJI 에어2의 비행 및 촬영 편의 기능을 계승했다. 여기에 ‘위 방향 장애물 감지 센서’와 ‘1형 2000만화소 F2.8 카메라 유닛’이 추가됐다.

DJI 에어2S / 차주경 기자
DJI 에어2는 다루기 쉽다. 이착륙이 자동이고, 고도를 스스로 유지하며 장애물도 피한다. 5.7K 30p 및 4K 60p 동영상, 2000만화소 사진 화질도 인상적이다.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도 알맞다. 다만, 옆에 있는 장애물은 감지하지 못하니 주의해야 한다. 가격도 전 모델보다 30%쯤 비싸졌다.



DJI 에어2S 플라이 모어 키트 구성품 / 차주경 기자
이 제품은 본체·조종기·배터리·충전기 구성인 스탠다드, 추가 액세서리를 더한 플라이 모어 크트 두 종류로 판매된다. DJI 에어2S 플라이 모어 키트에는 본체 외에 배터리 3개, 멀티 및 싱글 충전기, ND 필터 세트, 추가 콘트롤러, 프로펠러 4개 3세트, 케이블(USB 미니 5핀/C/라이트닝), 전용 가방이 포함된다.

DJI 에어2S / 차주경 기자
DJI 에어2S의 무게는 g으로, 전 모델보다 30g 무거워졌다. 대신, 본체 위 장애물 감지용 센서가 추가됐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 크기와 렌즈 등 광학계도 좋아졌다.

DJI 에어2S / 차주경 기자
DJI 에어2S는 본체를 접어 휴대하고 다니다 비행 시에 다리를 펼치는 접이식 드론이다. 프로펠러는 원터치 탈착식인데, 탈착 자체는 쉬우나 장착 방향을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

비행 중인 DJI 에어2S / 차주경 기자
DJI 에어2S는 다루기 쉽다. 전용 앱 DJI Fly를 설치한 스마트폰을 조종기에 장착하고 전원을 켜면 거의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후 콤파스와 자기장 등 비행 사항을 확인 후 비행하면 된다.

이륙과 착륙도 손쉽다. DJI Fly 앱이 지원하는 자동 이착륙 기능을 쓰면, 터치 한번만으로도 이륙과 착륙할 수 있다.
DJI 에어2S / 촬영 차주경 기자·편집 노창호 PD
DJI 에어2S 플라이 모어 키트 언박싱과 구성품, 이착륙과 비행 시연, 예제 사진과 동영상은 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I 에어2S 예제 사진 / 차주경 기자
DJI 에어2S에 탑재된 1형 2000만화소 이미지 센서는 선명한 화질과 화사한 발색을 나타낸다. 1형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기존 보급형 항공 촬영 드론의 그것보다 4배 이상 크다. 이미지 센서 크기가 클수록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사진과 동영상 화질을 좋게 만들 수 있다.

DJI 에어2S 예제 사진 / 차주경 기자
3축 구동 짐벌의 성능도 여전히 우수하다. 장애물 감지 시 정지 혹은 회피하는 기능이 강화돼 높은 고도는 물론, 사람 키 이하 높이의 낮은 고도에서도 장애물 충돌 우려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 장애물 감지 기능은 만능이 아니니 반드시 비행 중 주의해 주변을 살펴야 한다.

DJI 에어2S / 차주경 기자
DJI 에어2S는 가장 이상적인 항공 촬영 드론이다. 부피가 작은데다 접이식 구조라 휴대성이 좋다. 앞뒤와 아래, 위 방향 장애물을 감지해 비행 안정성도 높다. 원터치 이착륙에 리턴투홈(조종기 신호를 잃거나 배터리가 떨어지면 최초 이륙 지점으로 자동 귀환하는 기능), 지오펜싱(비행 금지 구역을 피하도록 돕는 기능)에 APAS4.0(파일럿 보조, 장애물을 감지하고 자연스럽게 회피하는 기능)까지 가졌다. 여기에 1형 2000만화소 이미지 센서가 더해져 항공 사진 혹은 동영상 품질도 우수하다.

DJI 에어2S / 차주경 기자
옆 방향에 있는 장애물은 여전히 감지하지 못한다. 완성도가 좋아진 만큼, 가격도 전 모델보다 30%쯤 비싸졌다.

DJI 에어2S 본체와 배터리 1개, 조종기 기본 구성은 126만9000원이다. 기본 구성에 프로펠러 2세트와 배터리 2개, 멀티 충전기와 전용 가방 등을 포함한 플라이 모어 구성은 163만9000원이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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