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게임빌컴투스플랫폼(GCP)은 5월 1일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빌·컴투스·GCP /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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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란 연장근무 수당 등을 급여에 포함해 고정 지급하는 임금제도다. 포괄임금제를 폐지함으로써 3사 직원은 연장근무 수당을 급여 외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필수 근무 시간인 코어 타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로 단축 운영된다.

3사는 선진적 기업문화를 위해 인사 제도 시스템을 개선한다. 효과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인사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휴가, 외근 신청 간편화를 위한 ‘모바일 HR’앱도 오픈한다.

3사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채는 인력 확보를 위해 ▲포괄임금제 폐지 ▲직원 평균 연봉 800만원 인상 ▲1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 제공 등 근무 환경 개선을 내세우고 있다.

조경준 기자 jojun@chosunbiz.com